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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지나간 주남저수지 ~~~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사이로 아침이 열린다.. 출장시간에 쫒기지 않았다면 아쉬움이 남는 시간들 이었다..

지는 하늘이 예뻐 옥상으로 챙겨 올라가 찍었는데.. 핀이 안맞았는지.. 크롭할때 문제인지... 변환 과정에서 생긴 문제인지.. 쨍 하질 않타... 찾아보고 수정 해야겠다..

지난 가을 아침고요에서 담아두었던 사진을 이제야 조금 정리 해보고.. 꽃이름과 꽃말들을 다시 찾아본다....

업체 대표들 끌어모아 새벽부터 술 덜깬 친구들 두들겨 깨워.. 위험한 암벽타기를 감행 하였다..

추운 날씨였지만.. 나름대로 파란하늘과 전통양식의 경희대 건물들이 훨씬 멋져보이는 출사였다..

새해 1월8일 너무 춥던날.. 올라가는 길이 얼어있어 차량 운행이 불가능 도보로 올라가기는 너무 먼 거리.. 날이 따듯해 지면 별의 괘적을 담아보리라 다짐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을왕리에서 오여사를 만날수 있었다.. 새해들어 첯 출사에서 이런 행운을 만나다니.. 셔터를 누르는 약1분여 시간은 감동이었다.. 올한해 모든이들에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