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창경궁
Mr freedom
2008. 12. 3. 20:08
창경궁의 처음이름은 수강궁 이었다
세종대왕이 왕위에 오르자 생존한 상왕인 태종을 편히 모시기위해 지어졌다
그이후명정전,문정전,통명전 등 궁궐을 크게 짓고 창경궁이라 이름을 고쳤다.
1911년에 일제가 궁내에 박물관을 설치하면서 동,식물원을 포함하여 창경원이라 이름을고쳐
격을 떨어뜨렸다
1983년 12월부터 일제가 파괴시키고 변형시킨 창경궁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하는 공사가 진행 되었고
이때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바꾸고 동,식물원도 철거하여 비로소 옛모습을 되살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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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린시절 서울놀러오면 서울친척분들이 창경원 놀러 데리고 가 주곤 했었는데..
아픈 역사를 보면서 우리 후세들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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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는 차들로 넘쳐나서 무지하게 짜증...
명정전 국보 226호 (창경궁의 으뜸건물로 현존궁궐 법전중 가장 오래되었다 임진왜란때 불타고 1616년에 재건되었다)
옥천교(보물386호) 궁궐의 정문과 법전의 정문사이에는 금천(백성과 임금의 구역 경계를 상징하며 궁으로 들어서는 이들의 몸가짐을 삼가하라는 의미)이 놓인다
성종 14년(1483)년에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