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ircle/근황

매그넘 한국을 찍다 ,,, 다녀와서....

Mr freedom 2008. 8. 24. 18:45

08.08.24 일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모인 인파들로  사진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히 들어와있는지..

매그넘 작가들이 모두 세계 최고라고 하는데....

 

어느 예쁜 해설가

   " 사진은 개인의 사적인 관심에서 출발하여 사랑이 담겨져있는 결과물이다 ~~"    의미있는 한마디..

 

느낌

   1. 다양한 칼라를 섞지 않는다..  단조로우면서도  그윽하다 표현하나?  대충 그정도 색상을 가지고도 풍요로운 느낌을 만든다..

       또한 원색 계열도 즐기지 않는것 같다    수백점의 작품을 보면서도..  내가 렌즈를 들이대는 피사체에의 접근과는 틀리더라는..

 

 

  2. 주제가 잘 드러나게 표현한다( 시선이 머무는곳이  자연스럽게 강조되어있다) 

     

해설가) 서울타워가 주제이지만  보통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로우드로우를 사용한 웅장함이나  혹은 현란한 조명을 이용한 색감을 표현하기 쉽지만

            이사진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 계단에서 외곽은 Shadow 처리를 하고 평범한 타워옆으로  남자와 여자를 배치시켜..

            힘차게 걸어가는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 ..

 

 

                          삼촌에게 열심히 설명을 듣고있는  아들  (뭐 알고 들을레나 싶지만....) 

 

 

                   뭐 먹을꺼 사주니깐 조치?  좀 있어바....

 

 

                               관람 1시간이 다가오자 슬슬 지루해서.....  

                               옆에있는 노신사두  지루하긴 매 한가지... ㅎㅎ

                                (실내 촬영금지인데  몰래  한컷) 

 

 

                                          관람 두시간이 가까워오자  이제 포기한듯......

 

 

 

          끝났데니깐 조아서  곰새 환해진 표정.....  

 

 

가운데  Tomas Hoepker(1936 독일양반) 현재 매그넘 회장이라고...